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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토크/ 박 대통령 생가 참배 가로막는 ‘사이비 친박’

서일주 기자 입력 2021.10.17 04:20 수정 2021.10.19 09:47

박정희 대통령• 경북 구미 수단시하는 ‘도덕적 범죄행위’

↑↑ 박정희 대통령/ 사진= 생가 보존회 캡처



[k문화타임즈= 서일주 편집국장] 우리들은 민주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렵게 얻어낸 우리들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소중한 가치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특정 정치 세력과 안타까운 군중들이 있습니다.

한완상이 펴낸 책자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의식없는 국민은 군중이요, 의식있는 국민은 민중이다”

최근 윤석열, 유승민 후보가 경북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참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특정 정당이 난리를 쳤습니다. 심지어 일부 당원은 차 앞에서 드러눕기까지 했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 후 그들은 생가 앞에서 특정 정당 대표에게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000 대통령, 000 대통령 후보 출마”

그들은 구미를 사유화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박정희 대통령을 존중한다면 특정 정치인이 참배를 막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겐 그럴 권한이 없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수단시하는 정치 풍토에 대해 구미시민은 엄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구미는 살 곳이 못된다.”는 국민들의 평판. 구미시민이 고민해야 할 몫입니다.

구미를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은 박정희, 박근혜를 수단시하는 특정 정당, 소위 대표를 자처하는 정치인의 생존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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