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획

기획▪ 제8회 구미 동시 지방선거 (6) 라 선거구, 2022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 역대 시의원은?

김경홍 기자 입력 2021.08.17 12:51 수정 2021.08.20 17:01

지역구⇥상모사곡동, 임오동/ 정수 2명
(여당▪야당, 전․현직 順, 가나다順)
출마 예상자 ⇥민주당 김지식 전 도의원
국민의힘 김춘남 의원, 이영화 상모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무소속 김택호 의원
역대 시의원⇥<無順>
허호, 이종순, 김택호, 한상일, 김종용, 정영진, 허복, 김상조, 8대 의회 김택호․김춘남

↑↑ 새마을 테마공원/ 사진 = 구미시 제공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회차 구미시장 출마 예상자, 제2회차 구미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예상자, 제3회차 구미시의원 가 선거구 출마예상자, 제4회차 구미시의원 나 선거구 출마예상자, 제5회차 구미시의원 다 선거구 출마예상자에 이어 제6회차 라 선거구(임오동, 상모사곡동) 시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를 보도합니다. 제7회차는 마 선거구(인동동) 시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를 보도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


⇥지역별 역대 시의원

◇상모사곡동
1999년 3월 2일 상모동과 사곡동이 통합 상모사곡동으로 개칭됐다. 통합 동사무소 이전부지 선정과정에서 양 지역이 갈등을 야기됐으나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지역 화합을 도출시켰다.
상모사곡동은 박정희 대통령 출신 지역이라는 특성상 2008년 총선에서 친박 연대 득표율이 한나라당 득표를 압도했을 만큼 친박 정서를 대표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젊은 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진보 표심이 확장돼 왔다.
1대에는 상모동에서 이종순, 사곡동에서 김택호 의원을 배출했다. 2대에는 상모동에서 한상일, 사곡동에서 김종용 의원을 배출했다.
이어 1999년 상모동과 사곡동이 상모사곡동으로 통합되면서 1명의 의원만을 배출했다. 통합 동 첫 당선자는 정영진 의원이었다. 4대에는 김택호 의원이 1대에 이어 당선되면서 재선의원이 됐다. 특히 ‘삭발 투쟁 의정’으로 잘 알려진 김 의원은 4대 의회 당시 부의장을 지냈다.
기초의원 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2006년 5대 선거부터는 임오동과 함께 통합 선거구로 조정되면서 2명의 의원을 배출했다.
5, 6, 7대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상모사곡동 출신 김상조, 임오동 출신 허복 의원이 당선됐다. 8대에는 민주당 김택호 의원이 당선됐다.


◇임오동
기존 주민의 집성촌인 임은동과 외지인이 대거 유입된 오태동으로 분류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고 젊은 층 유입이 지속되면서 진보표심이 확장성을 더해가고 있다.
허씨 문중과 손씨 문중이 지역 여론을 주도해 왔으나,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허호 의원에 이어 허복 의장이 탄탄하게 자리를 다진 데 힘입어 지역세가 허씨 문중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외지인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기존의 탄탄한 지역 정서의 정도가 약해지고 있다.
소선거구제에서 임오동 단독으로 1명을 배출하던 1대와 2대에는 허호 의원을 배출했다.
이어 소선거구제가 유지된 3대와 4대, 기초의원 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되면서 상모사곡동과 통합선거구로 조정된 5대와 6대, 7대 선거에서는 허복 의원이 내리 당선돼 5선 의원이라는 최장수 기록을 썼다. 의장을 지낸 허 의원은 2018년 구미시장 선거 미래통합당 후보 최종 경선에서 선전했다. 불공정 여론조사 경선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8대에는 여성인 김춘남 의원이 당선됐다.

◇2022년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여당▪야당, 전․현직 順, 가나다順)

민주당 김지식 전 도의원 ⇥ 구자근 현 국회의원이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도의원직을 사퇴하자, 2016년 실시한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한 김 전 의원은 이어진 2018년 도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간판으로 시의원에 출마하기로 뜻을 굳혔다.

국민의힘 김춘남 의원⇥재선 시의원으로 8대 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지냈다. 여성 시의원으로 3선에 도전한다는 각오이다.

국민의힘 이영화 상모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이 회장은 재도전을 통해 입성한다는 각오이다. 주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이 회장은 어떠한 계층의 주민과도 얘기할 수 있는 사람, 소수의 의견이라도 귀담아 들어주는 따스하고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무소속 김택호 의원 ⇥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이다. ‘문화와 청렴의 구미를 만들기 위해 여생을 바치겠다는 김 의원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을 대변하고 바른말을 하는 의원, 바른 말을 실천하는 정도 의정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지역주민을 위한 착한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