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 구미시가 당일치기 전국대회를 유치하면서 기대효과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근한 의원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행정사무 감사에서“지역경제 유발효과와 구미시 홍보를 위해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는 구미시가 2021년 3회, 2022년 6회 등 당일치기 전국대회를 유치하면서 마케팅 취지에 역행했다.”고 비판했다.
구미시는 2021년 엘리트 4개, 생활체육 7개 등 11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했으나 사업비 4천 2백만 원을 들인 통일염원 2021 구미배 전국 농구대회와 제6회 구미새마을배 족구대회 등 3개의 전국대회가 당일치기였다.
2022년 당일치기는 엘리트 4개, 생활체육 13개 등 17개의 전국대회 중 통일염원 2022 구미배 전국 농구대회 등 6개 대회였다.
↑↑ 당일치기 전국대회를 유치하면서 경제유발 효과를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한 김근한 의원. [사진제공 = 구미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