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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낙수 落穗] ‘건축과 심기 건드리는 것 같아 종용하기 껄끄럽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9.20 14:14 수정 2022.09.20 14:19

구미시 건축위원회 개최 횟수 구미 9회, 김천 15회
“건축 심의를 빨리 해 달라고 닦달하려고 해도 건축과 공무원의 심기를 건드릴까 봐, 껄끄럽다.”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지난 15일 도시건설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지연 의원이 ‘건축 심의를 넣었는데도 답이 없다는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민원인은 밤늦게 전화를 걸어와 의원이 대신 닦달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며, 건축위원회 개최 횟수를 늘리라고 요구했다.
2021년 기준 건축위원회 개최 횟수는 구미가 9회, 김천이 15회이다.

 


↑↑ 건축위원회 개최 횟수를 늘리라고 요구한 이지연 의원 .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이 의원은 또 구미시 건축위원회 위원 중 위촉직 여성 비율은 15%로 저조하다며, 최소 30%, 최대 50% 비율로 여성 위원 비율을 상향 조정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구미시는 조례 제정•개정,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다중이용 건축물 및 특수구조 건축물의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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