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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 농촌을 병해충 안전지대로 정착시키자’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3.18 18:16 수정 2022.03.18 18:23

양진오 구미시의회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원안 가결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구미시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 구미 농촌을 병해충 안전지대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6일 양진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예찰•방제단은 단장 1명과 부단장 1명, 반장 2명으로 하고 각 반은 공무원, 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단장은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ㆍ방제단을 연중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식물병원 운영계획을 연초에 수립하며, 정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 조사 결과를 시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양진오 의원은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온으로 수시로 병해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은 농업과 농촌이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조례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하고 “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건실한 운영을 통해 병해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 구미시 의회]


또한 예찰 정보를 구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농작물 방제 대상 병해충이 대규모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에는 행정기관,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방제단은 또 ▲병해충 예찰 •방제 계획 수립 ▲추진 및 지도 점검 ▲중앙과 도 및 인근 시군 병해충 예찰•방제에 대한 협조체제 구축 ▲병해충 예찰 •방제를 위한 예산•기술 지원 및 전문교육 ▲병해충 진단 ▲분류•동정 및 위험성 평가 ▲병해충 예찰•방제 기술 연구 개발 및 홍보와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양진오 의원은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온으로 수시로 병해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은 농업과 농촌이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조례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하고 “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건실한 운영을 통해 병해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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