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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산권 대형 프로젝트 추진, 국회의원•시의원과 윈윈 공조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l.net 기자 입력 2022.02.10 01:06 수정 2022.02.10 01:07

전국 최대 규모 선산휴양타운
경상북도 가축 유전자원분산센터

↑↑ 정근수 경북도의회 의원/ 사진 = 경북도의회 제공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지방정원 조성이 핵심인 선산휴양타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김영식 국회의원•양진오 시의원 등과 함께 윈윈 공조를 이어가고 있는 정근수 경북도의회 의원이 가축유전자분산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선산읍 노상리 산 8-2번지 등 7필지(국, 공유림)에 조성되는 선산휴양타운 조성 면적은 60만여 평이며, 기존에 조성된 휴양림까지 포함하면 120만 평으로 전국 최다 규모이다.

녹색 자금 42억, 국비 25억, 도비 116억, 시비 137억 등 320억 원이 투입되는 조성사업은 ▲지방정원 100억, 치유의 숲 70억, 산림 레포츠 50억, 목재 문화체험장 50억, 숲속 야영장 50억 등 5개 단위 사업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간의 윈윈 공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9일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정근수 의원은 또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 건립 상황 및 기본 계획 수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건립되는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는
15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종축 등 가축유전자원은 국내 축산업의 영위와 농가소득 창출의 근간이면서 공공재산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구제역과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연구소 우량 종축의 보존을 위해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조기 건립이 요구돼 왔다.

이를 위해 2017년 2월 기본계획 수립과 2017년 10월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에 이어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도시관리 계획 변경 용역을 의뢰했다.

이어 2020년 1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조사 재신청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승인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 2020년 7월 실시설계 및 2020년 9월 건축계획을 포함한 실기계획 인가를 거쳤다.

한편 지난해 12월 정 의원은 경북 축산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가축분뇨를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자원순환 활성화 기술의 개발 및 보급, 가축분뇨 자원화 협의체 구성, 가축분뇨의 퇴비화·에너지화, 자원순환 조직체의 경영안정 지원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육류소비 및 가축사육 수 증가로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지면적 감소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으로 가축분뇨 처리와 자원화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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