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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남 의원은 수영장만 해도 구미에는 세 군데가 있다면서 운영을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정행위를 지양하라고 지적했다./사진= 구미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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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구미시 체육진흥과가 다섯 군데에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자, 차후 보수비와 운영비를 고민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7일 체육진흥과에 대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양진오 의원은 “ 다섯 군데에 체육시설을 건립하도록 2022년도 예산을 집행할 경우 건물 유지보수비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면서 “학교의 체육시설인 강당을 활용하면 체육시설을 덜 지을 수도 있다”면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김춘남 의원은 “우리 동네도 지어달라”는 우회적인 비판을 하면서 “동별로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 같아 고민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수영장만 해도 구미에는 세 군데가 있다”면서 “운영을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정행위를 지양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