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깅경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17일 논평을 통해 내년 대선의 대구지역 공약으로 ‘안전한 물 공급 및 물 클러스트 산업 지원’공약을 중앙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6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심의·의결 후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과‘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대구시민의 30년 숙원인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정부 노력에 발맞춰 민주당 대구시당은 취수원 이전 촉구 기자회견, 토론회, 민주당 대선주자에 정책질의서 전달, 거리홍보전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여론 환기 노력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당은 대구 취수원 이전에 대한 반대여론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갈등을 넘어 공존의 길로 향해야 한다고 더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