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8일 당 대 당 통합 추진에 전격 합의했다. 합의 직후 고용진 수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송영길 대표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먼저 제안했고, 최강욱 대표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17일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같은 가치를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통합은 자연스럽고 대선 때까지 힘을 합쳐야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은 169석, 열린민주당은 3석으로 합당을 하게되면 172석으로 의석수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