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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 파장 여진 지속 ‘동 대표들이 왜 다른 얘기를 하나’ 구미시 소통 부족 탓하고 나선 김낙관 의원

서일주 기자 입력 2021.06.18 22:04 수정 2021.06.20 22:30

김 의원, 구미시 도량동 파크맨션 188m 옹벽 설치 사실이냐
공원녹지과장, 5m 조정 협의 중

↑↑ 김낙관 의원/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구미시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에 대해 도량동 소재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의회 김낙관 의원이 시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정보를 바로잡으라고 요구했다.

지난 8일 열린 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 의원은 “꽃동산 개발 계획과 아파트 동 대표가 인식하는 내용은 180도 다르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동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파크맨션 110동 앞 188m 옹벽 설치는 사실과 다른데도 불구하고, 기존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소통 부재를 거듭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공원녹지과장은 “18m 미터 옹벽 설치는 당초 지방환경청이 제시한 안”이라면서 “ 옹벽 높이를 58m 미만을 낮추려고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과장은 또 “조만간 동 사무소에서 꽃동산 인근 지역 아파트의 동 대표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에 대해 찬성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낮고,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높다”면서 “주민들과의 소통 미흡이 지속하면서 지역구 의원은 물론 시장까지 사퇴하라는 현수막이 내걸리는 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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