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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댔다. [사진 구미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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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가 초당적 협력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험난한 길을’ 헤쳐나갈 수 있는 답을 여야로부터 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다.
이를 위해 지난달 5일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댔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1일 김철호 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과 이상호 구미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차담회를 열고 주요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 과정을 거쳤다.
1일 정책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 이상호 구미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재우 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지연·신용하·추은희 의원 등 민주당 시의원과 부시장과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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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댔다. 김장호 시장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구미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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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면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와 시의회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어 오는 10월에는 국회의원·도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정치권과의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삶과 맞닿은 현안을 챙기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기 위해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김재우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논의된 현안들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여야 모두와 시 집행부가 함께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KTX역사 유치방안과 대구취수원 이전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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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댔다. [사진 구미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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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댔다. [사진 구미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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