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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시 경관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 임기응변식 가로수 식재

김경홍 기자 입력 2021.06.18 21:58 수정 2021.06.18 22:02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
장세구 의원, 1공단 왕벚나무 수령 종료, 안전사고 요인 제공
6월 8일 건설교통국 공원 녹지과 산업건설위 행정사무 감사

 

↑↑ 양진오 의원/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구미시 도로변에 식재한 가로수가 일관성을 상실하면서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8일 구미시 건설교통국 공원녹지과에 대한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양진오 의원은 “ 가로수 식재는 전문적 지식과 지혜를 가진 공원 녹지과가 전체의 이미지 제고하는 큰 그림을 그린 후 가로수 식재 테마를 정해 추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부서가 원칙을 무시하면서 농촌 지역 도로변 가로수 배롱나무가 선정되는 등의 비현실적 상황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 장세구 의원/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장세구 의원은 또 1공단 도로변에 식재한 왕벚나무는 수령이 40년이라고 전제하고, 수령 기한을 지나면서 고사 직전이지만, 시가 이러한 상황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뿌리가 인도나 자전거 도로로 뻗어 나와 안전사고 위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대해 공원녹지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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