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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자연보호협의회 관계자는 “탄소제로 교육관 2층 소규 의 공간에서 자연보호 발상지기념관을 운영하는 것은 형식에 불과하다면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새마을 테마공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필요가 있다“면서 ”새마을 운동이나 자연보호운동 모두 박정희 대통령 유산이이기 때문에 한곳에 집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사진(금오산 입구에 건랍한 자연보호발상지 표지석)=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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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탄소제로 교육관 2층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자연보호 발상지 기념관을 새마을테마공원으로 이전해 제대로 된 학습공간으로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미는 새마을운동 중심지이면서 자연보호발상지로서 박정희 대통령의 소중한 유산이기 때문에 명분에도 부합하다는주장이다.
지난해 6월 구미시 새마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당시, 의회 의원들은 탄소제로교육관을 관리하는 기관과 자연보호발상지 기념관을 이용, 관리하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잦은 충돌을 야기하면서 기념관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만큼 서둘러 일원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촉구했다,
이원화 문제는 탄소제로교육관 개관 이후인 2015년 10월 21일 자연보호 발상지 기념관이 2층에 더부살이를 하면서 예견한 사안이었다.
경북 환경연수원 내 6,400제곱미터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규모의 탄소제로교육관은 국비 43억 원, 도비 21억 5천만 원, 시비 33억 5천9백만 원 등 98억 9백만 원을 들여 건립됐다. 지하 1층은 전시실, 종합방재실,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 은 다목적실, 정보자료실, 기획전시실, 전시실이 들어서 있으며,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 회의실, 통신실과 한쪽에 자연보호 발상지 기념관이 입주해있다.
◇자연보호 발상지 기념관 입주, 우려가 현실로교육관이 준공된 2014년 들면서 독립적인 자연보호운동 기념관 건립이 예산상 여의치 않으면 경북 자연환경연수원 내 친환경 탄소제로 교육관을 활용하고, 동시에 탄소제로 운동과 자연보호 운동이 지향하는 목적이 유사하다는 이유를 들어 교육관을 자연보호협의회에 위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불협화음이 일면서 최근 들어 새마을 테마파크에 자연보호 발상지 기념관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구미시 자연보호협의회 관계자는 “탄소제로 교육관 2층 소규 의 공간에서 자연보호 발상지기념관을 운영하는 것은 형식에 불과하다면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새마을 테마공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필요가 있다“면서 ”새마을 운동이나 자연보호운동 모두 박정희 대통령 유산이이기 때문에 한곳에 집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