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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핵정국, 2026년 구미지방선거 격동 예상 ... 2018년 재현 가능성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5.04.04 12:57 수정 2025.04.04 13:02

추병직 전 건교부장관까지 거론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탄핵 후폭풍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구미정가에선 2018년 지방선거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보수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당장에 일부에선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까지 거론되고 있을 정도다. 추 전 장관은 .K문화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도 “마냥 여론을 무시할 순 없다”는 여운을 남겼다.

 


↑↑ 2024년 구미을 총선 개표 현장
[사진=K문화타임즈]


⇁탄핵바람, 2026년 지방선거 돌발상황 일으키나
2018년 구미지방선거 재현 가능성
2018년 구미지방선거는 이랬다


헌법재판소가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자, 보수의 아성으로 불린 구미의 민심이동 추이는 역대급이었다. 게다가 구미국가공단 조성 이후 보여 준 최악의 성적표와 KTX 구미역 유치 불발에 따른 실의까지 더해지면서 2018년 6월 지방선거로 향하는 표심의 향배는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결국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흐름의 종착역에 이르자, ‘보수의 안방’에는 초라한 성적표가 내동댕이쳐져 있을 뿐이었다.
구미시장은 민주당 후보에게 당선증을 안겼다. 지방의원 선거도 매한가지였다. 6명 정수의 도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3명 당선, 23명 정수의 시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12명, 바른미래 1명, 무소속 1명 당선 등이었다.
사실상 보수 강세지역인 구미에서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완패였다.

특히 도의원 선거 중 구미시 제3선거구(신평1동, 신평2동, 공단1동, 공단2동, 상모사곡동, 임오동)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긴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표차는 254표에 불과했다.
또 보수성향이 강한 구미시 제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의 경우에도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33%를 득표했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명의 자유한국당 후보 모두가 당선된 사선거구(선산읍, 옥성면, 무을면)를 제외한 정수 2, 3명의 모든 선거구에서 당선자를 냈다.

선거구별로는 가 선거구(정수 3명/ 도량동, 선주원남둥)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2명 나 선거구(정수 3명/ 형곡동, 송정동, 원평동, 지산동, 광평동)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무소속 1명 다 선거구(정수 2명/신평1동, 신평2동, 공단1동, 공단2동, 비산동)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라 선거구(정수 2명/상모사곡동, 임오동)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마 선거구(정수 3명/ 인동동, 진미동)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2명 바 선거구(정수 3명/ 양포동, 장천면, 도개면)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바른미래 1명 아 선거구(정수 2명/ 고아읍)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등이었다.

→2026년 지방선거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자, 구미 보수정가는 2018년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젊은 표심과 중도층이 집중된 도의원 선거구와 2명 정수의 시의원 선거구에 이르기까지 국민의힘 후보가 안도할 수 있느냐는 게 핵심이다.
더군다나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가 물씬 젖어있는 토양에서 실시한 2018년 지방선거와 상대적으로 밀집 정도가 미미한 윤석열 대통령의 정서적 기반 위에서 실시할 2026년 구미 지방선거.
구미 여론은 ‘그때보다 더 적신호’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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