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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의 호두재배자 김희동씨가 영예의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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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경북 김천호두를 최고로 인정했다.
김천시는 ‘2021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의 호두재배자 김희동씨가 영예의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표과일 산림과수 분야 심사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밤, 호두, 떫은 감, 대추 등 4개 품목의 과일을 국립산림과학원의 과원 심사, 계측 심사, 외관 심사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산림과수 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희동씨는 김천시 부항면에서 호두 3ha를 재배하며, 연간 4톤을 생산해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의 호두 생산량은 연간 약 323톤으로 전국에서 생산하는 호두 생산량의 32%를 차지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김천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호두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천시는 김천호두의 중장기적인 육성전략과 호두신품종 개발을 통해 타 지역 호두와 차별화된 독자적인 자리매김은 물론, 김천호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김천호두의 명성을 한 번 더 높인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