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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멀기만 한 김천시 15시대 회복, 전출대비 인구는 늘어나지만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1.11.24 15:43 수정 2021.11.24 15:46

출생대비 사망자 월등하게 많아
인구 정책위원회 회의 갖고 인구 회복 고민

↑↑ 24일 오전, 시의원, 대학교수, 기타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지난 2019년 6월 출범한 인구정책위원회가 2년여 만에 첫 정기회의를 갖고, 지난 9월 열린 ‘김천시 인구정책 UCC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하고, 향후 인구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사진= 김천시 제공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인구 15만 시대 개막을 위해 올인하고 있는 경북 김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출 대비 전입자는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출생 대비 사망자가 월등하게 많아 전체 인구가 상향세로 돌아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투자유치, 도시재생사업, 혁신도시 시즌2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노력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증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24일 오전, 시의원, 대학교수, 기타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지난 2019년 6월 출범한 인구정책위원회가 2년여 만에 첫 정기회의를 갖고, 지난 9월 열린 ‘김천시 인구정책 UCC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하고, 향후 인구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상황에서 김천만의 특별한 방안이 요구된다. 특히 문화‧교육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고, 장기적으로 영유아 교육, 그에 따른 부모세대의 이동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구정책 UCC공모전 심사결과는 12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전광판에 공개‧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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