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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LG필립스LCD 주식 1주 갖기 범시민운동, 기업사랑 사진공모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l.net 기자 입력 2021.12.08 03:55 수정 2021.12.10 13:52

‘마지막 남은 휴대폰 생산 대기업, 삼성전자 갤럭시를 붙잡아라 ’
송용자 구미시의회 의원 ‘기업사랑 운동 감동적, 이것만은 보강하자’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 ‘삼성전자 갤럭시 사랑 사진 공모전’으로 명칭 변경 고민해야


↑↑ 송용자 의원은 “좋은 발상”이라면서 “일석이조를 위해서는 구미를 상징하거나 대표하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2007년 LG필립스LCD 주식 1주 갖기 범시민 운동을 통해 LG로부터 8조 원의 구미 투자유치를 끌어낸 기업사랑 운동이 14년 만에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다.

휴대폰을 생산해 온 LG가 떠나면서 구미에 남아있는 대기업 생산 휴대폰은 삼성전자 갤럭시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기업사랑지원과는 구미에서 생산하는 갤럭시를 소재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을 경우 구미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갤럭시를 사랑하는 범시민운동을 촉발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송용자 의원은 “좋은 발상”이라면서 “일석이조를 위해서는 구미를 상징하거나 대표하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업사랑지원과장은 이에 대해 “구미를 배경으로 삼성전자 갤럭시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진 공모전 기간을 늘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의원은 “명칭을 기업사랑 사진공모전이라고 하기보다는 삼성전자 갤럭시 사랑 사진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삼성전자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만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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