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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자근 의원, 내년도 구미시 국비 3,024억 확보

서일주 기자 goguma@naver.com 기자 입력 2022.12.29 23:08 수정 2022.12.29 23:11

국회 증액 226억 원 포함 124건 국비 확보
방산항공우주,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관련 신규사업 다수 편성돼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자근 의원이 3,024억 원의 내년도 구미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중앙부처, 경상북도, 구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최종 국비 예산 확보현황에 따르면 구미시는 신규·계속사업은 124건에 3,024억 원으로 2022년 대비 691억 3,800만 원 증가했고,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에 비해 226억 원가량 증액됐다.

 

 

↑↑ 구자근 의원 [사진 제공 =의원실]


예산안에는 구미산단의 구조를 고도화시키고 친환경 스마트산단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배터리 재사용 BaaS 실증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비 145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방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비 440억 원도 최종안에 반영됐다.
구미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한 예산도 포함됐다.

구 의원이 기재부 및 산업부 장·차관,고위공무원을 설득해 반영한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사업비 340억 원은 공모사업에 반영됐으며, 구미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 밖에도▴자율 및 비자율 주행차량 혼합류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제조 실증 기반구축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사업 ▴하이테그 롤 첨단화 사업 ▴폴리에스터 해중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미래먹거리 발전 신규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아울러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해▴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이 신규로 편성되면서 구미 산단의 구조고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 의원은 “산업위 예산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 첫해 산업발전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예산 4조 원가량을 심사하는 데 매진했고, 이중 구미발전 예산이 되도록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말했다.

구 의원은 또“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을 끝까지 설득하겠다”며,“특히 공모사업의 형태를 띄고 있는 몇몇 사업들의 구미유치가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의원은 지난 2022년 상·하반기에 걸쳐 공공지원 상생팩토리 조성공사, 지산·신평·광평동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 형남초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 신기초 창호교체·외벽보수 및 바닥교체 등 시설개선 명목으로 행안부와 교육부 특별교부금 100억 6,7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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