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마지막 해 2022년도 순위/ 포항→경주→구미→안동→김천→경산→상주
구미vs포항( -1조 282억), 구미vs경주(-590억), 구미vs안동 (+1,960억), 구미vs 김천(+2,760억), 구미vs경산(+3,599억), 구미vs상주(+3,690억)
민선 8기 2025년도 포항→구미→경주→안동→김천→경산→상주
구미vs포항(-7,455억), 구미vs경주(+1,205억), 구미vs안동(+5,395억),구미vs김천(+7,355억), 구미vs경산(+7,479억),구미vs상주(+1조 1,235억)
↑↑ 지난 10월 5일 송정맛길 조형물 제막식에 함께 4인의 구미 지도자들.
[사진 =김정원 기자]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1,455억 원의 2025년도 당초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20일 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도 당초 예산 2조 20억 원 대비 1,435억 원(7.17%)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 3.2%, 경북도 예산안 증가율 5.19%를 웃도는 규모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부족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적극적인 예산편성 결과이다.
지역경기 회복 및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5년 당초 예산안은 12월 11일 의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적극·혁신행정이 사상 최대 규모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2022년 7월 김장호 시장은 도내 주요 지자체 중 경주시에도 밀리는 1조 5,060억 원의 저조한 예산서를 들고 민선 8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3년이 경과한 2025년도 당초 예산안 규모는 6,395억 원이 늘어난 2조 1,455억 원으로 포항과의 격차를 1조 282억 원에서 7,455억 원으로 좁혔다. 또 2022년 당시 도내 2위를 마크한 경주시와는 590억 원 뒤처지면서 3위로 밀렸으나 3년 후인 2025년에는 1,205억 원으로 앞서나가면서 2위로 올라섰다.
혁신·적극 행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발한 민선 8기 김장호 시장과 팔을 걷어붙인 공무원들이 일궈낸 소중한 결실로 평가된다.
→민선 7기 2022년도 도내 주요 도시 예산 순위
( 플러스 + 표기⇁구미시가 앞서는 경우 /마이너스 - 표기⇁구미시가 뒤지는 경우)
1위 포항시(50만 3천 명) 2조 5,342억 vs 구미와의 격차 -1조 282억
2위 경주시(25만 2천 명) 1조 5,650억 vs 구미와의 격차 -590억
3위 구미시 1조 5,060억
4위 안동시(15만 7천 명) 1조 3,100억 vs 구미와의 격차 +1,960억
5위 김천시(14만 명) 1조 2,300억 vs 구미와의 격차 +2,760억
6위 경산시(26만 8천 명)1조 1,461억 vs 구미와의 격차 +3,599억
7위 상주시(9만 5천 명)1조 1,370억 vs 구미와의 격차 +3,690억
→민선 8기 2025년도 도내 주요 도시 예산 순위
( 플러스 + 표기⇁구미시가 앞서는 경우 / 마이너스 - 표기⇁구미시가 뒤지는 경우)
1위 포항시 2조 8,900억 vs 구미와의 격차 -7,455억
2위 구미시 2조 1,455억 vs 2022년 대비 6,395억 증가
3위 경주시 2조 250억 vs 구미와의 격차 +1,205억
4위 안동시 1조 3,100억 vs 구미와의 격차 +5,395억
5위 김천시 1조 4,100억 vs 구미와의 격차 +7,355억
6위 경산시 1조 410억 vs 구미와의 격차 +1조 1.045억
7위 상주시 1조 220억 vs 구미와의 격차 +1조 1,235억
→2025년도 예산안 내역 들여다보니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08억 원 증가한 1조7745억 원, 특별회계는 427억 원 증가한 3,71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사회복지 분야 6,080억 (34.26%), 농림해양수산 1,670억 (9.41%),환경 1,358억(7.65%), 문화·관광 1,258억(7.09%), 교통·물류 1,223억(6.89%)
주요 사업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4억, 산후조리비 지원 6억, k-보듬 운영 30억, 청년월세 지원 47억,상모∼사곡간 도로확장 50억, 거의동 도시계획도로 확장 20억, (2025년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85억, 금오산 경관분수 조성 20억, 구미 K-POP 페스티벌 9억,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54억,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6억,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54억,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6억, New Venture 창업 지원사업 7억, 기초연금 1,394억, 영유아보육료 536억, 노인일자리 지원 203억,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51억,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 150억, 방산항공우주 탄소소재 랩팩토리 구축 65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44억 등
김장호 구미시장
“정주여건 개선, 민생경제 회복, 시민 안전, 약자 복지 등 필수 투자에는 과감히 예산을 배정하겠다. 하지만 지방채 101억 원을 조기 상환하는 등 재정건전성도 높이겠다.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벽위원회 위원
위원장 이명희(산업건설), 간사 김민성(기획행정), 위원 강승수(문화환경)·김근한(기획행정)·김낙관(산업건설)·김영태(문화환경)·김정도(기획행정)·김춘남(문화환경)·박세채(문화환경)·신용하(산업건설)·이상호(기획행정)·장미경(기획행정)·정지원(산업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