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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열악한 구미시 재정에 단비, 구자근 의원 2021년 특별교부세 41억 원 확보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1.12.03 19:02 수정 2021.12.03 19:07

↑↑ 금오산도립공원의 진입로와 노후시설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금오산도립공원 내 올레길의 진입로 및 노후 시설물이 정비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이 조성된다./ 사진 = 의원실 제공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지근 의원이 연이은 특별교부세 확보가 열악한 재정 상황에 단비로 작용하고 있다. 구미시가 대기업 유출 등으로 세입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 의원은 상반기 중 행안부 특별교부세 21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4개 사업에 20억원 등 올해들어 41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도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은 △구미 1산단 주차장 조성공사 5억 △구미 지산교(원평동) 정비공사 사업 7억△금오산도립공원 올레길 진입로 및 노후시설 정비공사 5억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 3억 등이다.

◇ 구미 1산단 주차장 조성 공사 5억
공단동 일원(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돼 주차장 조성공사가 진행된다. 산업단지 주차장 시설은 40년 이상 경과되면서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또 주차면이 협소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인 주차장 신설 조성공사를 통해 노외주차장 1개소 239면, 노상주차장 4개소 366면을 확보해 4만7천명의 근로자들이 수혜를 받게 된다.


◇ 구미 지산교(원평동) 정비공사 사업 7억
원평동에 위치한 지산교는 1987년 준공 후 34년이 경과된 교량으로 정밀 안전점검 결과 교각 박리, 균열, 단면파손 등으로 안전도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특별교부세 7억 원 확보에 힘입어 대형사고 및 교량의 추가적인 손상 예방을 막기 위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노후 교량 정비공사 진행된다.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금오산도립공원 올레길 진입로 및 노후시설 정비공사 5억
금오산도립공원의 진입로와 노후시설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금오산도립공원 내 올레길의 진입로 및 노후 시설물이 정비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이 조성된다.
금오산 올레길 진입로 및 노후시설정비(2.5km), 올레길 네트워크 방송시설 신설(2.7km), 올레길 취약지역 경관조명 시설 신설(1.0km)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은 ‘202년 7월 완공 예정이다.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 3억 확보
형곡동 및 선산읍 일원의 보안등 설비의 경우 노후화가 심각해 잦은 고장 등으로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노후 보안등 정비를 위한 행자부 특별교부세 교 3억 원을 확보했다. 시민불편 및 주택가 우범지역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
“대형 국가지원사업과 R&D지원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구미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사업과 편의시설 증진, 안전 강화 지원 등의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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