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가 6월 1일 구미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후보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 구미시 봉곡동 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세채 구미시의원 후보 [사진 제공= 김상정 기자]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지난 9일 아침 6시, 구미시 봉곡동 네거리의 모서리에 자리를 잡고 출근길 시민에게 인사를 하는 국민의힘 박세채 시의원 후보의 그날 심정은 어땠을까.
“태어나고 자란 선주원남동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고민 끝에 어려운 결심을 했습니다.”
길거리 인사를 마치고 골목길로 향하는 박 후보는 “마지막 봉사의 길임”을 누누이 강조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시절인 2009년 4월 임시회에서 경북 최초로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면서 관심을 끈 박 의원은 앞서 건축물 높이를 7층 이하로 제한한 구미시 봉곡동 450번지 일대 13만여 평에 대한 고도 제한을 해제해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영남네오빌(1천여 세대)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하는 괄목할 만한 의정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 후보의 이러한 노력은 훗날 봉곡e편한 세상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봉곡동을 상전벽해 시키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구미시의회 재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박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등원하면 의원 시절 추진하다가 중단한 봉곡 부곡동 택지개발사업을 반드시 성사시켜 김천시 아포읍으로의 구미의 인구 유출을 극복하는 동시에 봉곡동을 자족형 도시타운으로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북구미 IC- 군위 JC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봉곡동이 명실상부한 통합신공항 배후 지역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봉곡-부곡 간 도로를 조기에 준공해 부가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박 후보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봉곡천을 주민친화형 제2의 금오천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지역사회와 구미대가 공동으로 봉곡동 이팝나무 거리를 축제형 거리로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자영업자들의 경영개선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골목상권을 살리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금리단길을 2024년까지 추진해 주민들에게 안겨드리겠다고 약속한 박 후보는 구미복합역사 선산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맞물려 수년째 방치하고 있는 구미복합역사 주차장을 조속히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박 후보는 봉곡동 원룸 지역에 주거하고 있는 수많은 구미대 학생들의 전입 유도와 전입 지원금 지급,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봉곡동의 주차난을 개선하기 위해 타워형 행복 주차장 건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시절인 40대의 나이에 구미시의회 의원으로 등원, 재선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의정 성과를 낸 박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등원할 기회가 마련되면 고향인 선주원남동 발전을 위해 마지막 기회라는 일념으로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