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출신 선거구, 신정치 1번지 급부상
▲정당 공천 시의원 후보⇢민주당 김지식, 국민의힘 가번 장세구• 나번 김정도
▲정당 공천 도의원 후보⇢국민의힘 허복, 무소속 후보⇢김정곤, 홍난이
▲4월 말 현재 동별 인구 ⇢비산동 1만 3,075명, 공단동 4천 390명, 광평동 4천 259명, 신평1동 3천 283명, 신평2동 3천 103명, 지산동 2천 104명
<구미 동시지방선거 기획특집 보도 안내>
K문화타임즈와 경북정치신문이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구미 동시지방선거 기획 특집을 공동 취재 보도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1차 -시의원, 도의원 출마 예상자 선거구별 보도 <마감)
‣2차 -시의원, 도의원 민주당, 국민의힘 공천 후보, 무소속 출마 예상자 선거구별 보도(진행 중)
‣3차 - 본선 등록 후 시의원, 도의원 공약 점검 보도
‣4차 - 개표 발표 이후 시의원, 도의원 당선자 분석 보도
< 편집자>
◇도의원 제3선거구• 시의원 라선거구(지산동, 광평동, 신평1동,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
[k문화타임즈•경북정치신문 공동보도=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4월 20일 국회가 공직선거법을 의결한 데 이어 4월 28일 경북도의회가‘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의결에 따라 구미시 지산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 광평동이 도의원 제3선거구와 시의원 라선거구로 확정됐다.
7대 지방선거 당시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을 권역으로 하는 다선거구에서 정수 2명의 시의원을 선출했으나 공직선거법과 조례안 의결에 따라 기존 지역에다 지산동과 광평동이 추가로 포함됐다. 2명의 시의원과 같은 선거구에서 1명의 도의원을 선출한다.
시의원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 1명, 국민의힘 후보 2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또 도의원 선거에서 3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구미갑을 8개 선거구 중 가장 치열한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당 공천 시의원 후보는 민주당 김지식(43) 전 경북도의원, 국민의힘 가번 장세구(56) 현 구미시의회 의원, 김정도(28) 전 동국대 총학생회장 등 3명이다.
도의원 정당 공천 후보는 허복(61) 전 구미시의회 의장, 무소속 김정곤(56) •홍난이 (49) 전 구미시의회 의원 등 2명이다.
◇관전포인트
시의원 후보로 민주당은 김지식 전 경북도의원을 공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후유증과‘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보수정당 출신 정치인들의 자만심이 구미공단 침체를 초래했다는 여론이 확산하면서 보수와 진보성향 표심이 대거 이탈한 2018년 구미지방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지지율을 압도했다.
3명의 시의원 비례대표 중 2명의 당선자와 8개 시의원 지역구 중 7개 선거구, 도의원 6개 선거구 중 3개 선거구,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장 당선자를 내는 등 민주당 돌풍 속에서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는 치러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4년이 흐른 2022년 현재 민주당에 대한 우호적 민심은 격세지감이 들 정도로 약화한 상황이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은 지산동(투표수 3,046명) 22.0%, 신평1동(3,350명) 22.1%, 신평2동(1,898명)22.6%, 비산동(7,319명) 27.3%, 광평동(3,601명) 26.5%, 공단동 (3,380명) 31.4%로 평균 득표율은 25.3%였다.
하지만 투표수가 많은 비산동, 광평동, 공단동에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산술적 평균 득표율은 25.3%를 웃돌 것으로 분석된다.
시의원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 특정 후보가 40%를 득표할 경우 나머지 60%를 놓고 나머지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후보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 때문에 향후 보수성향의 무소속 후보 출마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도의원 제3선거구는 구미갑을 8개 선거구 중 가장 3대 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의 정책 보좌관을 지낸 김정곤 전 시의원과 민주당 후보로 시의회에 등원한 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난이 전 구미시의회 의원은 민주당 표심과 직간접적인 관련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표심이 김정곤 전 시의원과 홍난이 전 시의원로 나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국민의힘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은 보수와 중도 표심을 파고들면서 세를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구미1공단 [사진 출처=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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