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

이철우 경북지사 대신 부지사 참석, 반추위 `사실일 경우 모든 수단 강구할 것`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4.03 13:45 수정 2022.04.03 14:19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협정 체결식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4일 오후 세종시로 장소를 옮겨 강행하기로 한 ‘낙동강 통합물관리(대구 취수원 구미이전)협정 체결식’에 이철우 경북지사 대신 행정 부지사가 참석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구미시민들이 격분하고 있다.

당초 이철우 지사는 구미지역 정치권 관계자에게 “구미시민의 뜻에 반하는 협정 체결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불참하는 대신 부지사가 참석한다는 소식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추위 관계자는 “이철우 지사가 불참하는 대신 위임장을 받은 부지사가 협정 체결식에 참석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구미시민을 두 번 울리는 처사일 수밖에 없다”며, “더 큰 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협정 체결식은 4일 오후 3시 30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