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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 경제 활성화 불쏘시개, 쿠팡 김천 최첨단물류센터 6월 착공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1.19 15:21 수정 2022.01.19 15:24

김충섭 시장, 박대준 대표이사 만나 협의
1천 5백억 투자, 1천여 명 고용 창출

 

↑↑ 19일 김충섭 시장은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를 만나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쿠팡 김천 최첨단물류센터의 사업계획 확장과 착공 시기를 협의했다. /김천시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  김천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불씨를 댕기고 나섰다.
19일 김충섭 시장은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를 만나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쿠팡 김천 최첨단물류센터의 사업계획 확장과 착공 시기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이사는 김천일반산단(3단계) 2만 7,000평 부지에 당초보다 500억 원 늘어난 1천 500억 원을 투자해 최대 1천 명을 고용하게 될 쿠팡 김천 물류센터 조성사업과 관련 투자액 증가에 따른 건축허가 변경을 오는 3월 중에 마무리하고, 6월에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성되는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하고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등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는 데 힘입어 김천시가 물류·교통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충섭 시장은 “쿠팡 물류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김천시의 역점사업인 만큼 조속한 준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는 또 “인력 고용과 지역생산품 유통을 통해 김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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