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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8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 인사, 강의 순으로 진행한 행사에서는 강사로 초빙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3가지’의 주제 강연을 통해 관심을 모았다./사진 =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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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든다’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 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이 지난 25일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신동식 구미교육장, 이후송 구미고용노동지청장,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무역의 날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구미CEO포럼 세미나’를 가졌다.
제58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 인사, 강의 순으로 진행한 행사에서는 강사로 초빙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3가지’의 주제 강연을 통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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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에서는 강사로 초빙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3가지’의 주제 강연을 통해 관심을 모았다./사진 =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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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2007년 스마트폰 보급을 시작으로 현 인류는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 시대로 접어들었고, 포노사피엔스 시장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플랫폼이 기업의 가치로 이어진다며, 뉴노멀 혁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스티브 잡스, 비탈릭부테린(이더리움 가상화폐 창시자) 등 세계관이 다른 포노사피엔스 문명의 창조자들을 소개했고, Z세대․알파 세대가 창조하는 새로운 대륙인 ‘메타버스(Metaverse)’를 강조하면서 MS와 Facebook 등 글로벌 기업은 이미 메타버스 전쟁이 시작된 만큼 메타버스의 세계관에서 미래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 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이어 혁명의 상징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ARMY)을 소개하면서 팬덤을 창조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 소비자의 선택으로 세계방송 표준이 유튜브로 전환되었고, AHC․JM솔루션․닥터자르트․무신사 등 글로벌 팬덤으로 성공한 기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 팬덤(Fandom) :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 화현상
특히 오징어게임 등 넷플릭스 한류를 이끄는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K-팬덤로드’가 열렸고, 이러한 한류 문화열풍은 한국의 제조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HUMANITY’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신인류의 마음을 사는 기술이 필요하고, ‘공감’이 팬덤의 출발점이라며, 스티브 잡스가 언급한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명언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기계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국회 제4차산업혁명 포럼 ICT 신기술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 민관협의회 위원을 지낸 최 교수는 현재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융합 디자인연구소 소장, 서비스 융합디자인학과·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미상공회의소, 제58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 이어 구미 CEO포럼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주제 강연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든다’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 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이 지난 25일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신동식 구미교육장, 이후송 구미고용노동지청장,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무역의 날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구미CEO포럼 세미나’를 가졌다.
제58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 인사, 강의 순으로 진행한 행사에서는 강사로 초빙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3가지’의 주제 강연을 통해 관심을 모았다.
최 교수는 2007년 스마트폰 보급을 시작으로 현 인류는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 시대로 접어들었고, 포노사피엔스 시장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플랫폼이 기업의 가치로 이어진다며, 뉴노멀 혁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스티브 잡스, 비탈릭부테린(이더리움 가상화폐 창시자) 등 세계관이 다른 포노사피엔스 문명의 창조자들을 소개했고, Z세대․알파 세대가 창조하는 새로운 대륙인 ‘메타버스(Metaverse)’를 강조하면서 MS와 Facebook 등 글로벌 기업은 이미 메타버스 전쟁이 시작된 만큼 메타버스의 세계관에서 미래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 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이어 혁명의 상징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ARMY)을 소개하면서 팬덤을 창조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 소비자의 선택으로 세계방송 표준이 유튜브로 전환되었고, AHC․JM솔루션․닥터자르트․무신사 등 글로벌 팬덤으로 성공한 기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 팬덤(Fandom) :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 화현상
특히 오징어게임 등 넷플릭스 한류를 이끄는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K-팬덤로드’가 열렸고, 이러한 한류 문화열풍은 한국의 제조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HUMANITY’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신인류의 마음을 사는 기술이 필요하고, ‘공감’이 팬덤의 출발점이라며, 스티브 잡스가 언급한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명언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기계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국회 제4차산업혁명 포럼 ICT 신기술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 민관협의회 위원을 지낸 최 교수는 현재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융합 디자인연구소 소장, 서비스 융합디자인학과·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