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호 구미상의회장인 지난 23일 모교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꿈의 무대’인 ‘윤재호 홀(다목적공연장)’ 개관식을 했다./ 사진 =구미상의 제공 |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코로나에도 멈추지 않는 나눔의 주인공인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주광정밀㈜)의 선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23일 모교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꿈의 무대’인 ‘윤재호 홀(다목적공연장)’ 개관식을 했다.
경북기계공고 4회 졸업생인 윤재호 회장의 기탁금 20억 원과 특별교부금 20억 원, 시 교육청 12억 원 서구청 10억 원 등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한 윤재호홀(디목적 공연장)은 동문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만들어진 공연장이다. 지상 2층, 공연장 334석의 공간으로 동아리 연습,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된다.
개관식 행사는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송영현 • 황순자 대구시의회 의원, 학생 및 학부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종구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경북기계공고 동문인 윤재호 회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윤재호 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한편, 윤재호 회장은 1994년 흑연 전극 금형가공기술회사인 주광정밀을 설립해 고도성장을 이뤄냈다. 2016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기도 한 윤 회장은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37호에 이름을 올린 ‘기부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