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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8회 구미 동시 지방선거 (7) 마 선거구, 2022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 역대 시의원

김경홍 기자 입력 2021.08.18 13:42 수정 2021.08.23 23:13

지역구⇥인동동, 진미동/ 정수 3명
(여당▪야당, 전․현직 順, 가나다順)
출마 예상자 ⇥민주당 2명 거론, 당분간 익명 요청
국민의힘 김태근 의원, 안주찬 의원
열린민주당 신문식 의원

역대 시의원⇥<無順>
권영이, 윤춘식, 정성기, 김태근, 장세만, 윤영철, 김수민, 육태호, 이정임, (현역) 김태근, 안주찬, 신문식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회차 구미시장 출마 예상자, 제2회차 구미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예상자, 제3회차 구미시의원 가 선거구 출마예상자, 제4회차 구미시의원 나 선거구 출마예상자, 제5회차 구미시의원 다 선거구 출마예상자, 제6회차 라 선거구(임오동, 상모사곡동) 시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 제7회차 마선거구(인동동, 진미동) 시의원 출마예상자를 보도합니다. 이어서 제8회차로 바 선거구(양포동, 산동읍, 장천면, 해평명) 시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를 보도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

↑↑ 황상동에 소재한 천생산/ 사진 = 블로그 평범한 일상을 적다. 캡처



◇인동동
2005년 말을 전후해 인구 5만 시대를 개막한 구미지역 최대의 거대 동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산동읍 확장단지에 조성된 아파트단지로 유출되면서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제1대에는 권영이 의원을 배출했다. 제2대에는 1읍 7면 22개 동에서 34명의 의원을 선출했으며, 인동을 비롯한 도량, 송정, 인동, 선산읍은 각 2명을 선출했다.
이 당시 인동동은 윤춘식 의원, 의정동우회장 출신의 정성기 의원을 배출했다. 3대에는 2대에 이은 윤춘식, 4대에는 정성기 의원을 배출했다.
2005년 말 인동동 인구가 비로소 5만 명 시대를 개막했다. 5만 이상의 동지역, 3만 이상의 읍지역에 대해 2명 정수의 의원을 선출하도록 하는 2002년 당시의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2006년 실시한 5대에는 한나라당 후보인 김태근, 장세만 의원을 배출했다.
기초선거구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처음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2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특히 2006년에는 대전 유세 도중 한나라당 지원 유세를 하던 당시 박근혜 대표가 테러를 당하면서 구미가 친박 민심으로 견고하게 뭉쳤고, 이 결과 구미지역 10개 시의원 선거는 물론 4개 도의원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100% 당선시키는 이변을 기록했다.

6대에는 구미갑을 의원 정수가 10대 10 동률에서 11대 9로 재조정되면서 인동동이 진미동과 통합 선거구로 재조정되면서 3명의 의원을 배출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주류인 친이계에 대한 반감은 무소속과 친박 무소속 후보를 대거 배출하는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인동-진미동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은 3명의 후보를 출전시켰으나, 윤영철 의원 1명만이 살아 돌아왔고, 나머지 2석은 무소속 김태근, 김수민 의원에게 후보에게 돌아갔다.
7대에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김태근, 윤영철, 안주찬 의원 등 3명 후보 모두가 당선됐다.
8대에는 민주당 신문식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태근, 안주찬 의원이 당선됐다.
공무원 출신의 윤영철 의원은 해박한 행정 경험을 의정에 접목하는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태근 의원은 8대 전반기 의장, 안주찬 의원은 8대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또 김수민 의원은 시사평론가로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중앙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미동
구미지역에서 원룸과 기숙사가 가장 많은 진미동은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주거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탈구미가 가속화되면서 원룸 공동화가 가속화됐다.
선거가 있을 때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나, 구미지역 최대의 진보 표심이 많은 곳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의 구미 평균 투표율은 78.55%였으나 진미동은 68.5%에 그쳤으며, 박근혜 후보 평균 득표율이 80.34%였는데, 반해 공단 2동 66.7%에 이은 68.5%로 최하위를 득표율을 기록했다. 2017년 5월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동률을 이룰 만큼 진보 성향 표심의 두텁다.
대통령 선거와 달리 역대 지방 선거에서는 최저 10%대, 최고 30%대 초반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소선거구제로 선거가 치러진 1, 2대에는 김태연, 육태호 의원을 배출했으며, 3대에는 육태호, 4대에는 이정임 의원을 배출했다.
기초의원 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5대 당시 진미동이 양포동과 통합선거구로 재조정되면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정임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당시 이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기 위해 중도하차 했다.

⇥2022년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3명 정수인 마 선거구 (인동동․진미동)에서는 4~5명이 출마를 결심했거나 고민 중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동동 출신 2명의 인사가 거론 중에 있거나 출마를 결심했다. 익명을 요구했다. 전반적으로 현역 의원 이외의 인사들은 익명을 요구했다. 시의원 다 선거구(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 광평동) 시의원 선거구에서도 홍난이 현 의원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희망하는 여성 인사가 있으나 익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김태근 의원 ⇥4선의원으로 8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태근 의원은 출마 여부를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친화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국민의힘 안주찬 의원
⇥재선 의원으로 8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은 안주찬 의원은 3선을 겨냥하고 있다. 지역 민생 문제 해결에 세심한 의정 활동을 접목하고 있다는 평이다.

열린민주당 신문식 의원 ⇥ 재선을 겨냥하고 있다. 정수대전과 일몰제를 앞두고 구미시가 추진한 동락공원, 중앙공원, 도량동 꽃동산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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