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이즈= 김미자 기자]. 2013년까지만 해도 평균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던 젊은 도시 경북 구미시가 8년 후인 2021년 들어서는 4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0세 이상 최고령층 역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시가 처음으로 공식 집계한 2013년 11월과 2021년 6월 말 현재의 연령별 나이와 인구 추이에 따르면 평균 나이는 34.9세에서 39.46세로 4.5세가 늘었다.
100세 이상은 2013에는 31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9명이 증가한 40명이었다. 최고령층인 110세 이상은 4명(남1, 여3)이었다. 또
90세 이상은 2013년은 743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1천245명으로 급증했다.
2021년 현재 남, 여별 100세 이상 인구 분포는 100세 10명(여 10), 101세 9명(여 9), 102세 5명(남1, 여4), 103세 3명(여3), 104세 1명(여1), 105세 6명(여 6), 106세 1명(남1), 107세 1명(여1), 108세 0명,109세 0명, 110세 이상 4명(남1, 여3)이었다.
출생아 수는 2013년 11월 말에는 342명이었으나, 2021년 6월에는 215명으로 대폭 줄었다. 반면 사망자 수는 115명에서 140명으로 늘었다.
↑↑ 금오산에서 바라본 구미시/ 사진 = 구미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