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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 경제에 긍정 시그널, 구미 5공단 분양가 인하 이어 임대전용단지 지정 임박

서일주 기자 입력 2021.07.23 19:18 수정 2021.07.23 19:25

[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리쇼어링기업(국내 복귀기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입지 지원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협의 중인 구미 하이테크밸리 산단의 임대전용단지 지정이 가시화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리쇼어린 기업에 대한 설비지원책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비를 자부담 50%에서 10%로 낮추고, 도비를 40% 투입해 기업부담을 대폭 경감키로 했다. 중기부가 국비 50%에다 기업이 부담하는 50%의 비율을 경북도 국비 50%, 도비 40%, 기업 10%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구미 하이테크밸린 산단을 임대전용 단지로 지정하면 평당 86만 5천 원의 분양가를 70만 원대로 낮추기로 한 최근의 결정에 힘입어 5공단 활성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도와 경주시는 23일 경주시청에서 일지테크(대표 구준모)와 투자금액 815억원, 50명의 신규고용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리쇼어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경북도 제공


한편 도는 지난 해 6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리쇼어링 투자유치 기업인 간담회에서 코로나로 인한 탈세계화, 제조업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른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리쇼어링) 현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시한 경북형 국내복귀기업 지원책이 국내복귀 투자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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