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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근거 없는 교육철학•정체성 공격은 지나친 게 아니냐’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5.30 16:52 수정 2022.05.30 16:56

임종식 경북 교육감 후보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임종식 경북 교육감 후보가 최근 경쟁 후보의 중도 보수교육감 연대 참여는 정체성 모순이라는 보도자료에 대해 “아무리 선거 운동 기간이지만 상대 후보의 교육 철학과 정체성에 대해 근거 없는 공격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선거 운동에 나선 임종식 경북 교육감 후보.
[사진 제공 = 후보 선거사무소]


임 후보는 특히 지난 4년 교육감 재직 시 17개 시도 교육감 중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함께 유일하게 보수교육감으로 분류되었고, 각종 언론을 통해 이러한 사실이 보도된 것은 전 국민이 다 아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 10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지난 5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열고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의 기치를 내걸었다. 경북의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로는 유일하게 임종식 후보가 참석했다는 게 임 후보 측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 측에서는 출범식에 참석한 임종식 후보 등 10명의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을 고발한 사실이 있다.

임 후보는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아이들이 되어야 한다. 도민들이 바라는 것은 교육감 후보들의 색깔 논쟁이 아니라 미래 세대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삶의 힘을 키워줄 것인가 하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 제시”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특히 “현직 교육감 4년의 경험을 살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경북 교육감으로서 중도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 경북의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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