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대안교육 기관인 ‘해오름 학교’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 적응 교육 1주를 포함한 총 3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학급 당 정원은 20명이다. [사진 제공= 구미대] |
[k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경상북도 교육청이 공모한 ‘2022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은 고등교육 과정의 일환이다.
구미대 전임 교수들은 기본 교과와 대안교과 수업과 관련한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찾아주는 진로·직업 체험중심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구미대 대안교육 기관인 ‘해오름 학교’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 적응 교육 1주를 포함한 총 3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학급 당 정원은 20명이다.
대상은 경북지역 고교생으로 재학 중인 원적 학교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원적은 변하지 않고 졸업 전까지 교육만 대안학교에 위탁한다.
해오름학교 정창주 교장은 “ 부족함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망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오름 학교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대안교육 기관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