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경북 평균 투표율은 23.18%를 기록했다. 7대 지방선거 24.46%보다 1.28%, 20대 대선 41%보다는 17.82%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 23개 시군 중 경산시가 14.69%로 가장 낮고, 구미시가 15.86%로 뒤를 이었다.
구미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2.4%, 7회 지방선거는 18.38%였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군위군으로 52.08%였으며, 울릉이 47.08%로 뒤를 이었다.
구미의 저조한 사전투표율은 지방선거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떨어졌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역대 선거의 경우 진보 표심이 밀집된 젊은 층의 투표율이 낮을수록 보수 정당에는 유리하게 작용해 왔다.
<시군별 사전투표 결과>
△포항시 북구 16.07%△포항시 남구 17.87%△울릉군 47.08% △경주 22.41% △김천 28.39% △안동 24.13%△구미 15.86%△영주 27.90%△영천 25.0%△상주 31.60%△문경 33.42%△예천 30.67%△경산 14.69% △청도 13.49% △고령 27.67% △성주 37.34%△칠곡 17.21%△군위 52.08%△의성 44.13%△청송 37.35%△영덕 33.31%△봉화 32.98%△울진 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