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논란을 피하려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할 판국’이다. 그만큼 대선정국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증거다.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 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나 언급했다며,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반복해 노골적인 대선개입 선봉에 섰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며 투표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이란 단어는 국민의힘을 의미하냐며 억지를 쓰지 말라고 받아쳤다.
↑↑ 중앙선관위 [사진 캡처= 중앙선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