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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암초 만난 KTX 구미역 정차 방안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l.net 기자 입력 2021.12.26 23:40 수정 2021.12.26 23:43

◇2019년 김충섭 김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 KTX 구미역 정차 논란 대안으로 대구 광역전철 김천 연장 건의
◇경북도⇢김천~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비 500억 미만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절차 없이 내년부터 사업 착수


↑↑ 구자근 의원은 지난 1월 19일 2023년 말 개통을 앞둔 경산-구미 간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상모사곡동 소재 사곡역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사진 = 구자근 의원실 제공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김천~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이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KTX 구미역 정차 방안을 추진 중인 구미 정치권으로선 ‘김천 반발’이라는 암초를 피해 갈 수 없게 됐다.
2019년 1월 17일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을 통해 KTX 구미역 정차 논란에 따른 대안으로 대구 광역전철 김천 연장을 건의한 바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26일, 22.9km의 김천~구미 광역철도는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경산~구미 간과 연계한 사업의 일환이라면서 대구 방면 통행 여건이 열악한 김천에 광역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구광역권과 연계한 내륙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500억 미만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절차 없이 내년부터 바로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경산-구미 간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3년 개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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