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미시 양포동 구포 쓰레기 매립장이 다온숲으로 조성된다. 지난 2007년 12월 사용이 종료된 지 15년 만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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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숲 조성 후 [사진 제공 =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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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 12.4ha의 면적에 국비 35억, 도비 11억 등 7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목류 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만 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 6,180본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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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숲 조감도[ 사진 제공 =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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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온숲 내에는 하늘바람 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 데 이어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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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숲(미러폰드) [사진 제공=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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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쓰레기매립장의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침출수 처리 및 집‧배수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침하판 및 매립가스 처리시설은 가스 분출이 거의 없어 중단된 상태로서 원형을 보존하고, 알림판을 설치해 매립장 사후관리 종료 시까지 관리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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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숲(소나무원)[ 사진 제공 =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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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방문한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와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 관계자는 사업 취지 등에 적합하고, 전국적인 도시숲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보완사업으로 무장애 나눔길 및 정원조성 등과 관련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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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숲(역새원) [사진 제공 =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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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숲(에메랄드 그린길 야간조명) [사진 제공=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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