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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경북·경기·전남·제주 4개 시도당 상생협약식

김상정 기자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2.09.14 22:54 수정 2022.09.14 23:00

재원, 기회, 인력을 나누어 민주당의 전국정당화 앞당길 것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 본청 당 대표 회의실에서 경북도당, 경기도당, 전남도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개 시도당 상생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해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박찬대 최고위원,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시도당 간 상생 협력 정신으로 전국 정당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인프라 지원과 인적 교류 및 정책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와 새로운 지도부는 이기는 정당, 유능한 정당을 지향하고 이를 위해 민주당의 전국정당화가 꼭 필요하다”며“재원, 기회, 인력을 서로 나누고 협력한다면 유능한 대안정당, 전국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은 “포항 태풍피해로 힘들고 어려운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상을 하직한)허대만 동지를 생각하면 오늘 협약식의 의미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은 “1년에 4회 정도 4개 시도당을 돌아가며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하고 “경북이 외롭지 않게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 본청 당 대표 회의실에서 경북도당, 경기도당, 전남도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개 시도당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 = 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24년 총선에서 경북은 2~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재원 및 인프라 지원, 기회와 인력의 공유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생, 연대의 정신으로 경북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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