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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태 무지의 인식 드러내고 싶은가, 홍준표 시장 팔공산 케이블카 추진에 환경단체 강력 반발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2.08.18 15:59 수정 2022.08.18 16:02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팔공산 케이블카 건설을 공식 언급하자, 환경단체가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동화사를 비롯한 불교계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구환경운동 연합은 14일 팔공산의 우수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을 추진하면서 이를 파괴하는 케이블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혼란만 부를 뿐이라면서 반발했다.

 


↑↑ 대구환경운동 연합은 14일 팔공산의 우수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을 추진하면서 이를 파괴하는 케이블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혼란만 부를 뿐이라면서 반발했다.
[사진 제공 = 대구환경운동연합] 무단 복제 DB금지


또 “홍 시장은 지난 수십 년간 수차례나 계획되다가 좌초된 케이블카 사업을 생뚱맞게 또다시 이를 꺼내놓는 것은 홍준표식 노이즈 마케팅인가? 자신의 생태 무지의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싶은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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