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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후보 공천 카운트다운 들어간 구미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 이달 말경 후보 공천 완료 예상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l.net 기자 입력 2022.04.20 22:52 수정 2022.04.21 00:08

도의원 후보 공천 완료 이달 말
시의원 후보 공천, 28일 선거구 획정 안 경북도의회 의결 ⇢다음 달 초로 연기될 가능성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컷오프 임박,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 28~29일 이틀간
제8회 구미지방선거 후보 공천 예상 일정표

 △민주당 구미시장 ⇢ 공천 신청 김봉재 전 구미갑위원장•장세용 구미시장⇢21일 면접 완료 ⇢28,29일 여론조사 경선 (경선 방식 불투명)
23일 전후 국민의힘 구미시장 3배수 컷오프 발표 가능성⇢ 28일 전후 여론조사 경선(일반 50%, 당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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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산 [사진 출처 블로그 구미소반뫼 사랑]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일정을 감안해 요구한 최종 처리 기한인 3월 18일을 훨씬 넘긴 4월 15일 국회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경북도 획정위원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및 정원 수 조정을 위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특히 시의원 선거구 및 의원 수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선거구획정안이 오는 28일 의회 의결을 거칠 예정이어서 시의원 공천 후보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북도의회의 시군의회 획정 안 의결과 무관한 구미시장 및 도의원 공천 후보는 이달 말 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장 공천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구미시장 공천 신청 후보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봉재 전 구미갑지역원장 등 2명이다.
지난 10일 출마 선언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김봉재 전 위원장 19일 면접을 마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직무 정지에 들어가는 장세용 구미시장은 21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면접 절차를 밟는다. 장 시장은 지방선거 종료일인 6월 1일을 이후인 6월 2일부터 당락에 관계없이 6월 말까지 업무에 복귀한다.
경선룰이 발표되지도 않았지만, 일반 여론 조사 50%, 당원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후보를 공천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여론조사 경선 일정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이다. 4월 30일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는 김석호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위원장, 김영택 전 경북도 정무실장,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 원종욱 금오공대대학원 총동창회장,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 <이하 가나다순) 등 6명이다.
이들은 이미 경북공관위에서 면접을 마쳤다.
22일부터 23일경 3배수로 컷오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4월 30일경 후보 확정을 목표로 이틀간에 걸친 여론조사 경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천룰은 일반여론조사 50%, 당원 여론조사 50%의 비율이다.
3배수 컷오프 이후 경선 대상 후보와 경선 대상에서 배제된 후보 간의 합종연횡이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도의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구미갑을 8개 선거구에서 8명의 도의원 후보를 공천한다. 그러나 정당별 공천 결과에 따라 1~2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4월 15일 개정선거법 국회 의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20일부터 22일까지 공직후보자 2차 공모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또 20일까지 후보자 추천 변경 및 추가신청 공고를 받았다.
가급적 경선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25일경 후보를 공천할 가능성이 있다.

<시의원>
시군의원 선거를 위한 경북도선거구 획정 안이 오는 28일 경북도의회 의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돼 획정 안 의결 결과에 따라 추가 공모 및 변경 신청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선거구와 정수 조정이 되지 않는 선거구부터 순차적으로 후보를 공천하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르면 4월 29일부터 5월 초까지 후보 공천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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