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국민의힘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낙동강변에 대규모 놀이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구미시가 근로자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놀고 쉴 곳이 없는 시민들이 역외로 여가를 보내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김석호 예비 후보는 “환경법 등 관련법에 저촉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낙동강변에 입지를 선정하고 가족을 위한 물놀이장 및 어린이 숲 놀이터, 시민의 숲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목적 물놀이장은 평소에는 물위를 걸을 수 있는 정도의 수위를 유지하다 여름철에는 물로 가득 채워 수백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물놀이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입로에는 숲길과 테마의 거리 등을 조성하고 학습효과까지 감안한 놀이시설로 꾸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소요되는 예산은 수자원 공사 등 공공기관과의 사업 추진협정과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