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진 제공 = 선거사무소] |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김석호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의 구석구석을 간파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의료·교육·농촌·양육·전통시장·소상공인·행정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진국형 의료 문화를 구축해 의료문화 전초기지를 마련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 시스템의 체계적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의과대학 신설 및 전문대학병원 유치(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질병 비상방역체계 구축(지자체 보상 지원 방안 마련) ▲요양 전문 시설 행·재정적 지원(행복한 노년 프로그램 구축) ▲고령화 시대 대비 실버 의료 시스템 구축(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활성화) ▲농촌지역 산모, 영유아 긴급 의료시스템 구축(지역 보건소 연계)을 공약했다.
◇IT 도시인 구미의 특성에 주목해 4차산업을 이끄는 선진 교육 시스템 마련
김 예비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 격차 해소가 시급함을 지적하면서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연계 IT전문 인재 육성 ▲AI, 블록체인, 코딩 등 4차산업 교육 기업 유치(애플, 삼성, 샤오미 등) ▲중, 고등학생 산업 단지 견학 체험 및 기술 교육 프로젝트 기획 ▲교육기금 조성 및 교육지원예산 확충(전문 강사 초청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공지능 기술 연계 외국어 교육 강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도·농 복합도시인 구미의 특성을 활용해 농촌 지역 활성화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는 농공단지를 비롯한 농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의 유통 활로 개척이 우선 과제임을 주장하면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유통 혁신 기업 활용(마켓컬리, 쿠팡이츠 등) ▲구미시 농·특산물 유통 공사 설립 ▲4차 산업 스마트팜 전용 단지 조성 ▲청년 농업 스타트업 재정 및 기술 지원 ▲농공단지 특성화 단지 지정 및 분양가 인하 ▲농번기 인력난 해소(청년 채용 가산점, 인공지능 기술 활용) ▲첨단 농기계 보급 및 임대사업 확대 시행을 공약했다.
◇양육 정책 통해 복지 안전망 구축
김 예비후보는 저출산 시대이기 때문에 양육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육지원금 지원 방안 마련(우리 아이 성장 시기별 지원) ▲구미 관내 산후조리원 재정 지원 및 시설 정비) ▲아이돌봄 공동육아센터 확충(시립 가정복지센터) ▲워킹맘 일자리 고충 상담 센터 구미시 직속 신설을 공약했다.
◇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김 예비후보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마음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중앙시장, 선산시장 등에 지역 은행과 공동 투자한 최신 복합물 건립(1층 시장, 2층 지역 은행 및 기관 사무실, 3·4층 주차장) ▲소상공인 회관 건립(구미시장 직속 소상공인 소통 기구 마련)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먹거리 나눔 센터 설치(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공약했다.
◇행정 시스템의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시민 중심으로 전환
김 예비후보는 청렴도 꼴찌 도시 구미의 오명을 벗겠다고 강조하면서 ▲시장 직속 1472(일사천리) 특공팀(행정 업무 신속 처리) ▲시장 직속 365 기업국 신설(365일 24시간 기업 유치 기업서비스팀 운영)▲혜택 알림이 제도 신설(구미 시민이 받을 수 있는 공공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부패 방지 시책 추진(능률, 성과에 따른 인사 시스템 구축) ▲소통 행정(공직 사회 일원 모두가 시장이 되는 공직 문화 조성)을 공약했다.
한편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의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고 시민들과 언제나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발표한 분야별 공약을 통해 구미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