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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시 소상공인 복지센터 운영 적극 검토”

서일주 기자 goguma,naver.net 기자 입력 2022.04.09 00:57 수정 2022.04.09 01:02

↑↑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에서 열린 대구취수원구미이전 협정 체결식 반대 집회에 함께했다. [사진제공= 김장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네 번째 공약으로 ‘소상공인 복지센터 운영 적극 검토’를 8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021년 12월 말 현재 구미지역 소상공인은 5만 9,697명에 이르고 있으나 이 분들을 위한 복지 기능을 담당하고,서민금융 복지를 지원할 상담센터는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구미시 근로자 복지센터 및 근로자 상담센터와 유사한 기능을 소상공인에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또 “창업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소상공인의 경우 긴급하게 필요한 수십만 원의 재료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비싼 이자를 주고 사채를 쓰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특히 적자 운영을 감당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은 빌려 쓴 돈을 갚지 못해 늘어난 이자 등으로 인해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면서 “이들을 위한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지센터 내에 서민금융 복지센터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공청회와 설명회, 시 자체 내에 TF팀을 구성해 예산 소요 등의 방안을 추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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