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관료·탁상·관망행정 타파, 8대 구미의 비젼 제시

김상정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3.30 00:00 수정 2022.03.30 00:09

이태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구미 경제르네상스 시대 개막 약속

↑↑ 이태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가 출신 시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이태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역대 시장의 관료행정, 탁상행정, 관망행정으로 구미 경제가 무너졌다”면서, “기업가 정신을 갖춘, 한 발 빠른 경제시장으로서 구미를 리모델링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미의 봄을 가져와 구미 경제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서 “기업 CEO 출신인 본인이 구미시장의 적임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태식이 제안하는 구미의 비젼”을 통해 각 분야별 8가지의 대표 공약을 구미 시민들에게 제안하면서 “역동적인 세일즈 시장으로서 앞으로의 4년을 구미 경제 회복에 사활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행정은 부시장, 시장은 비즈니스”를 강조한 이 예비후보는 △예산 3조원 △기업유치 3000개 △지방산단 부지 30만평 조성 △동남권 물류종합기지 건설 △4차 산업 특구 지정을 공약했다.

또한, 구미를 경북에서 가장 앞선 ‘문화·관광·레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금오산 관광자원개발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구미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즐거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미를 경북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이태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9대·10대 경북도의회 의원, 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고 계신 언론사 대표님과 기자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께 출마 보고를 하는 이태식입니다.
저는 정권교체의 기쁨은 잠시 뒤로한 채 42만 구미시민들과 구미의 발전을 위해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구미에 필요한 시장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지난 4년간 무너진 지역 상권과 중소기업의 애환, 그리고 떠나가는 대기업들. 기업이탈은 어제, 오늘 결정이 아닙니다.
중장기에 걸쳐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선제적 조치와 예방적 조치, 그것이 필요한데 왜 몰랐을까요? 왜 한 발 빠르지 못했을까요?
역대 구미시장의 관료행정, 탁상행정, 관망행정!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고난과 어려움의 시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날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의 영광, 이제 되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변해야 할 시기입니다. 더 이상 피해 갈 수도 없습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시도해야 합니다.

행정 경험과 중앙인맥,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사람!
기업가 CEO출신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세일즈 할 수 있는 사람!!
구미에는 그런 시장이 필요합니다.
그런 시장이 구미의 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이것이 이태식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구미!
활력이 넘치는 구미!!
일자리가 넘치는 구미!!!
이태식이 하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구미시민들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내고장 구미를 리모델링해 구미 경제 르네상스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더 나은 구미를 기대하시는 구미시민들을 위해 구미의 미래를‘이태식의 비전’과 함께 구상해봅니다.

<33한 변화, 삼삼한 구미>
구미 예산 3조원 시대, 열겠습니다.
기업 3,000개, 유치하겠습니다.
일자리 30,000개, 창출하겠습니다.
지방산단부지 30만평, 조성하겠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미래를, 사업가 출신 이태식은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33한 변화로, 삼삼한 구미를 만들어 구미 경제에 찾아올 봄을 기대합니다.

< 기업이 몰리고 사람이 찾아 드는 구미>
경북·대구 신공항 개항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 5단지)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고, 동서남북을 잇는 물류 허브(Hub)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신(新)산업에 대한 ‘4차 산업 특구’를 지정해 구미를 혁신 산업과 방산산업의 전진기지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구미의 교통망 확충과 개편-시민 편의성 증대>
이태식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구미 지역 국회의원들과 구미 발전에 대한 정책기조를 함께합니다.
42만 구미시민에게, 이태식이 약속합니다.
구미시민들을 위해 교통이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겠습니다.

KTX구미역 정차!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5공단 부근에 (가칭)구미 국가 5산단역을 신설,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2007년 6월, 하루 8회 구미역에 정차했던 꿈의 교통수단 KTX.
이제는 찾아야합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구미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서 이태식이 반드시 찾아오겠습니다.

<경북에서 가장 앞선 ‘문화·관광·레저의 중심지’구미>
2017년 경상북도 의원 시절 추진했던 금오산 정상까지 케이블카 설치, 구미․김천․칠곡․성주의 4개 시․군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개설, 금오지와 대성지를 잇는 짚라인 설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즐거운 도시로 구미는 경북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 규모의 ‘(가칭)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해 구미권 생태관광의 인프라를 확장하겠습니다.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롭고 편안한 ‘힐링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육아가 행복하고, 내일이 희망찬 50만 인구 도시 구미>
아이를 낳아도,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딩크족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생동감 없는 구미에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필요합니다.
이태식의 실행력과, 구미시의 행정력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출산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출산의 기쁨을 구미시가 함께 하겠습니다.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보육정책도 강화하겠습니다.
'열린 어린이집 지원강화', '0세반 지원 확대','24시간 공공보육제'
여러분의 곁에 있는 구미시가 되겠습니다.
이태식과 함께 구미의 탄탄한 육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갑시다.

<도농복합도시의 새로운 구미>
지역 농가의 ‘스마트팜’도입에 적극 지원해 생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태식과 구미시가 농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농축산물 지역 할당제'를 도입, 공공기관 중심의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해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이태식이 보장하겠습니다.

<기업도시 구미, 복지 비즈니스>
복지는 소비가 아닙니다.
복지도 비즈니스가 정답입니다.
기업도시 구미,
기업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기업과 함께하는 복지펀드를 조성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구미시의 복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하는 복지 비즈니스,
이태식이 해내겠습니다.

<지역인재 양성, 희망찬 미래의 구미>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자리를 찾아가도록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문제를 원스탑으로 지원해 줄 컨트롤 타워가 필요합니다.

(가칭) 구미직업진로 교육원을 중심으로 신(新)산업 분야의 현장 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기업과의 취업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이태식과 구미시가 함께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여러분!
구미는 경북내륙에서 국가산단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입니다.
구미는 행정가 출신이 아닌, 기업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동적인 사업가 출신의 세일즈 시장이 필요합니다.

구미에서 터전을 마련하고 성장한 저 이태식,
구미와 함께 하겠습니다.

위대한 도시, 찬란한 구미!
구미시민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이태식과 함께 할 앞으로의 4년,
구미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사실로 기억될 것입니다.

확 바꾸겠습니다. 이태식이,
구미의 미래를.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