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경상북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상조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역임하면서 △경상북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경상북도 청렴도 향상 조례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위원장은 “과분한 사랑과 믿음을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이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보건복지 위원회가 되도록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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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경상북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왼쪽에서 네번째 김상조 위원장) 제공= 경북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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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위원장은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이 해외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새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새마을 운동 종주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새마을운동 사업에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단의 명칭을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새마을재단’으로 변경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해외 새마을연수 및 보급, 해외 봉사단 선발 및 파견, 개발도상국 시범마을조성 등 국외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사업의 추진 및 성과가 저조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국내 새마을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새마을운동으로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면서 “조례 개정으로 새마을재단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눔과 협동, 신뢰와 상생으로 다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