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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전적 마인드로 무장한 선산출장소, 아열대 작물 레드향 • 한라봉 구미 접목 시도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2.04 20:36 수정 2022.02.04 20:43

레드향 재배 지역 경북 영주 등 현지답사
지대근 선산출장소장 ‘구미에도 재배 가능 확신, 신 소득 작물로 육성 최선’



↑↑ 경북 영주의 레드향/ 사진= 경북도 제공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가 인기 감귤인 ‘레드향’과 ‘한라봉’을 구미 농가에 접목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먼 나라의 일로 여겨져 온 아열대 작물의 구미 재배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상 기온에 따른 기후변화로 구미가 아열대 작물 재배 가능 지역으로 판단한 때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이다.

이를 위해 지대근 선산출장소장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3일 레드향을 성공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영주지역을 현지 답사하는 등 아열대 작물의 구미 재배의 성공사를 쓰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면서 경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을 넓혀나가고 있다.

구미를 아열대 작물 재배 가능 지역으로 판단한 선산출장소가 한라봉과 레미향 재배가 성공할 경우 공단과 도심권이라는 최대의 소비처를 가진 특성에 힘입어 선산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 경산의 레드향/ 사진 =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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