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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충섭 김천시장, 노인폭행 주간보호시설 엄중 처리키로

서일주 기자 goguma,naver.net 기자 입력 2022.01.10 19:32 수정 2022.01.10 19:35

 

↑↑ 김천시청/ 사진 = 김천시 제공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노인 폭행이 발생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A 노인주간보호시설 관계자가 지난 12월 29일 노인을 폭행하자, 시는 남아있는 이용자를 다른 시설로 옮겨 연계해 보호할 수 있도록 하거나 보호자가 원하는 시설로 전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시는 경찰서의 수사 결과에 따라 업무정지 또는 지정취소(폐쇄) 등 행정처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는 별개로 시설장 및 해당 종사자에 대해서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달 말까지 취약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노인복지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하고 “노인의 존엄성과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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