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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삶과 시/ 비와 눈물

김미자 기자 입력 2021.08.01 21:07 수정 2021.08.01 21:13



그대의 몸은 적셔도
마음은 적실 수 없다




그대의 마음은 적셔도
몸은 적실 수 없다



금오산 천년 고찰 약사암에 비는 내리는데
합장한 얼굴에 눈물은 소리없이 내리는데






*김경홍/시인•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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