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등 취약한 주거 빈곤층에 대한 임시 긴급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더위 쉼터. 냉방 물품 지원 등 폭염 대책이나 차수판, 역지변 설치 등 폭우 침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
|
|
↑↑ 사진= 기상청 제공 |
|
이에 따라 코로나, 폭염, 폭우 등 3중 재난을 겪고 있는 ‘지옥고’ 취약계층에 대한 최저 주거기준을 보장할 수 있는 근본적인 주거 안정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와 관련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은 23일 “매년 불안한 일상을 반복하는 ‘지옥고’ 주거약자들이 배제된 채 정부가 말하는 화려한 부동산 공급정책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라면서 “‘지옥고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 우선순위 대상 선정 시 현실과 동떨어진 면적 기준 등 불합리한 기준에 대한 개선을 비롯해 신속한 주거 전환대책 마련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