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김천시가 내년도에 1,000억 원 규모의 김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도에는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월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되며, 연 한도를 500만 원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또한 종이형 구매 한도는 개인별 월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변경되며 법인의 종이형 구매는 중지된다.
2023년도 김천사랑상품권 카드형 충전 및 구입은 1월 5일부터 재개되며, 김천사랑상품권 종이형의 경우 분기별 1회 총 4회 판매 예정이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설을 맞아 1월 5일부터 1월 20일까지 관내 판매대행점 52개소에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올해 목표인 1,800억 원을 발행했다. 농어민수당, 임신축하금, 입영지원금 등 각종 정책자금도 김천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해 실제 운영 규모는 2,040억 원을 넘어섰다. 사용률도 95%를 상회했다.
↑↑ 김천시가 내년도에 1,000억 원 규모의 김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제공 = 김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