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구미대 방면에서 부곡동 농로 쪽으로 변경되는 구미시 봉곡동 봉곡도시계획도로가 2025년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하반기 중 경북도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키로 했다.
2018년 구미대 입구까지 1차 완공된 봉곡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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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곡도시계획도로 [사진 =김상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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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구미시 건설도시국 도로과에 대한 의회 산업건설위 주요 업무고에서 박세채 위원장은 “2018년 1차 완공 이후 더 이상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로과장은 “구미대 방면에서 부곡동 농로 방면으로 노선을 변경하기 위해 하반기 중 경북도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키로 했다.”며 “1차 추경에서 농로 확장을 위한 토지 보상비 7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과장은 또 “농지 보상 과정에서 예상되는 토지 수용 절차를 감안할 경우 도로 완공 시점은 2~3년 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토지 보상비와 공사비를 추경에 확보해 도로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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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곡도시계획도로가 2018년 1차 공사를 마친 후 2022년 현재까지 더 이상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사진=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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