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대항면 기초생활거점 사업 종합계획도.
[사진 제공 =김천시]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부족한 보건・보육・문화・복지시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중심지 기능 강화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이를 위해 ‘23년 기초생활거점 조성’ 공모에 들어간 농립수산식품부는 김천시 대항면과 증산면, 포항시 동해면, 영천시 화남면, 경산시 자인면, 성주군 초천면 등 5개 시군에 6개 지구를 선정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해 생활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게 최종 목표다.
선정된 6개 면 지역에는 내년부터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국비 168억 원 등 총사업비 240억 원을 5년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농촌협약 1,900억, 농촌공간 정비사업 275억, 기초생활거점조성 168억 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투입, 농촌지역 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활 SOC 시설 및 소프트웨어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소외된 배후마을 생활서비스 공급·전달을 위해 지능형 AI·IOT 스피커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 제공, 매타버스 즉 가상공간을 통한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의 공간으로 활용 등 생활SOC 시설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으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미래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